제목 그대로이다.
참고로 NAS(Network-Attached Storage)는 그 정의에서 보듯이 일종의 저장장치이다.
쉽게 말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하드(HDD)라고 생각하면 된다.
사실 몇년 전부터 NAS는 나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였다.
그러나 내 지갑 및 집안 사정 때문에 밑도 끝도 없이 미뤄져오다가 모종의 사정으로 지갑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서 결국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구매를 감행했다. HDD가 번들된 상품으로.
주문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바로 전 주말(21일)에 했는데 바로 다음날 월요일에 발송이 시작되었고 우체국 택배라서 단 하루만에 도착했다.
내가 고른 기종은 위 사진에서도 보듯 NAS의 명가인 시놀로지(Synology)社의 2베이 고급형 기종인 DS220+이다.
사실 해당 기종은 내 지갑 사정에 비해 상당히 비싸서('소프트웨어를 사면 하드웨어가 같이 따라온다'는 말까지 있었다) 그 아랫급 기종(220j 등)을 고를수도 있었지만, 확장성 및 편리성을 생각했을 때 저것 빼고는 딱히 선택지도 없었다.
물론 내가 사온 걸 보신 부모님한테 돈 씀씀이가 지나치다고 한 소리 듣긴 했지만,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그것 말고는 딱히 문제가 없어서 잘 쓰고 있다.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별도의 글로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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